산업용 잉크젯 프린터를 전문 제작·판매하고 있는 이지마크(주)가 수많은 시험연구를 거쳐 진일보된 잉크젯 분사식 마킹시스템을 선보였다.
최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서울팩(Seoupack 2012)에 참가한 이지마크는 대·소문자 잉크젯부터 레이저마킹기, 고해상도 잉크젯, 라벨프린터, 코더 등 산업현장의 자동화와 발맞춰 까다로운 고객의 입맛에 맞춘 제품들을 전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지마크는 180년대부터 MARKING의 자동화 요구에 이어 CODER형식의 고무인에 의한 접촉식에서 비접촉식으로 진화하는 과정이라며 기존 초기 잉크젯프린터는 단순히 제조일자 등을 수성용 잉크로 표시하는 용도에 만족했지만 수요자들의 니즈와 법률상의 제도 등으로 마킹기에도 다양한 용도와 기능을 함축한 형태로 발전을 거듭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시회에서도 제조일자에 작업조 표시와 실명제에 의한 한글 표시기능, 소재의 고급화 및 다양화로 수성잉크에서 유성잉크 및 MEK잉크사용, 흰색 노랑색등 PIGMENT계열의 잉크사용, 생산라인의 복잡다양화로 마킹기의 HEAD부분과 콘트롤러부분 그리고 잉크공급장치 부분의 분리, 최소한의 설치공간을 위한 마킹기의 소형화, 자동화설비의 발전으로 컴퓨터와의 편리한 INTERFACE기능, 표시내용의 다양화로 요구되는 편리한 그래픽기능 등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마크 제품들은 DOD TYPE LARGE CHARACTER INKJET PRINTER로 64dot 256mm MULTI PRINT HEAD의 경우 기본적으로 MEK잉크 사용 가능하고 무한확장 가능하도록 설계돼 128dot 512mm, 256dot 1,024mm등으로 제작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이미지나 문자도 자유로이 표현할 수 있다는 강점때문에 조선 철강 등 중공업분야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의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 및 마킹기 업체로 거듭나고 있는 이지마크는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제품 제작을 위해 인재양성과 R&D에 투자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주력한 결과 국내 마킹업계 깊숙히 포진돼 있다”며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의 요구 수렴은 물론 사용자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하는 자세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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